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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연기된 울산-강원, 경남-전북전이 펼쳐지는 2일, 태풍의 영향권에 놓인다. 연맹은 지난 22일 태풍 '타파'로 인해 관중의 안전문제 등을 감안해 30라운드 울산-강원, 경남-전북전을 연달아 취소했다. 태풍으로 인해 2경기가 함께 취소된 것은 K리그 사상 처음이다. 연맹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10월 2, 3일을 예비일로 잡아뒀다. 일단 2일, 취소된 2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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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다.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A매치 기간이 유력한 대안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할 경우, 대표 선수들이 대거 차출된 울산, 전북이 전력적 손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연맹 입장에서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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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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