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우즈벡전 선봉에 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 2차전을 치른다. 김학범호는 1차전에서 3대1로 이겼다.
1차전에서 교체로 나섰던 정우영은 선발로 나선다. 최전방에 조규성(안양)이 포진한 가운데, 정우영 김대원 정승원(이상 대구)이 2선에, 3선에는 한찬희(전남)과 김준범(경남)이 선다. 포백은 김진야(인천) 이상민(나가사키 바렌) 차오연(한양대) 이유현(전남)이 이룬다. 골문은 허자웅(청주대)이 지킨다.
김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베스트11 전원을 바꿨다. 2차전 역시 선수 실험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