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리(여강고등학교)와 김우진(청주시청)이 2019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2019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가 펼쳐졌다. 지난 2016년 이후 무려 3년만에 개최된 대회. 하지만 800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양궁 축제'를 즐겼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에이스' 김우진이 '다크호스' 남유빈(배재대학교)을 제압하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여자부에서는 김나리가 박소희(부산도시공사)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김나리는 지난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리스트인 김경욱의 조카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우진과 김나리는 각각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 전에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많은 팬 앞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양궁 선수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해준 대회가 됐다. 대한민국 대표 양궁대회로 자리잡은 만큼 지속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과 유사한 조건의 특설 경기장을 마련해 국내 양궁선수들이 올림픽 전 실력을 점검하는 무대가 됐다. 관람객 친화적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대한민국 양궁 대중화와 저변 확대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였다는 평을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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