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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은 아버지 고향인 부산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기분 좋은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환상적이었다. 편안하고 즐겁게 라운드하고 있다. 그동안 보완하려고 했던 퍼터와 칩핑, 마인드, 경기 운영 등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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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원해준 부산 팬들에 대해 "참 좋다. '효림(한국이름)아 우승먹자'는 사인까지 만들어서 응원해주신다. 나는 부산 딸이 맞다. 아빠가 부산이니…. 부산 나가면 사실 (2013년에 돌아가신) 아빠 생각이 많이 난다. 팬 분들이 이렇게 많이 몰랐다. 너무 기분 좋고 저를 아는 분이든 모르는 분이든 너무 감사드린다. 사실 효림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사촌언니 밖에 없는데 이름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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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쩍 올라온 샷감에 대해서도 그는 "마무리까지 잘 하자 생각하니까 그런가? 잘하자는 마음이 강하긴 한데 잘 몰라요. 그냥 저는 훈련 자체가 일년 내내 잘하기는 힘들어요. 솔직히 중간에는 어중간 해요"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이야기 술술 이어갔다. 남은 라운드 전략에 대해서도 "그냥 한 라운드씩 쳐야죠. 한홀 한홀 전략 같은 건 어렵거든요. 실수해도 뭐, 버디 찬스 많이 만드는 게 우선이에요"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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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보다 더 한국적이라 호감을 주는 다니엘 강. 그가 그리운 아빠의 고향에서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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