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3일 울산전을 앞두고 "알리바예프나 오스마르가 ACL 출전권을 목표로 언급했다는데 그건 자기들 생각일 뿐"이라며 덧붙인 말이다.
Advertisement
사실 올시즌 FC서울의 행보를 보면, ACL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감독과 선수단을 탓할 여론은 거의 없다. 지난해 승강플레이오프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던 팀을 올시즌 내내 상위권 경쟁을 하는 팀으로 단번에 바꿔놓은 공로는 이미 인정받고도 남는다.
Advertisement
FC서울이 올시즌 '그만하면 잘했다'는 평가를 받게 된 숨은 요인, 최 감독의 '자기반성'에서 엿볼 수 있다. 반성의 핵심 키워드는 '변화', '실험'이었다. 최 감독은 과거 FC서울의 황금기를 이끌던 때 깜박 놓쳤던 부분을 실토했다. "후회된다"고도 했다.
Advertisement
FC서울은 2013년 ACL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광저우 헝다(중국)와의 접전 끝에 원정 다득점에서 아쉽게 밀려 우승컵을 놓친 적이 있다. 이때를 정점으로 FC서울은 '최용수 시대' 꽃길을 달렸다.
그래서일까. 최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하는 동안 이번 2019년이 변화와 실험을 가장 많이 하는 시즌이라고 했다. 사실 올해 FC서울의 실정상 '변화'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최 감독은 '모험'이나 다름없는 '변화'를 시도하면서 가능성과 성과를 만들어냈다. 시즌 동안 "우리는 잃을 게 없다", "발전하는 단계", "내세울 건 투쟁 헌신밖에"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최 감독은 "감독인 나부터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고도 했다. 그 결과 윤종규 김주성 황현수 박동진 조영욱 등 프로 무대에서 이름조차 생소했던 숨은 진주를 발굴해 '기대주'로 키우는 중이다.
"올해가 가장 과감했던 시즌이었다"는 최 감독. 그런 과감함이 있었기에 욕먹지 않는 지금의 FC서울이 가능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일본 쇼트트랙 대참사, 에이스 대국민 사과 “죄송합니다, 허무하게 끝났네요” 이틀 연속 눈물→“실력 부족” 인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