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울산 현대가 K리그 최초로 '유소년 전담 기술코치'를 영입했다.
울산은 지난 달 K리그 유스팀으로는 최초로 페르난도 살레스 외국인 기술코치(39)를 영입했다. 페르난도 코치는 지난달 팀에 합류, 현대고 U-18 팀과 현대중 U-15팀 훈련에서 피지컬 및 기술 증진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울산은 최근 2년간 김현우(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 박규현(독일 베르더 브레멘)을 비롯해 오인표(오스트리아 LASK 린츠), 김규형(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 홍현석(오스트리아 FC주니어스), 황재환(독일 FC쾰른, 1월 이적 예정) 등 우수 선수들을 대거 유럽 무대로 진출시켰다. 울산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아시아 최고를 목표로 기술코치 영입뿐만 아니라 영어 교육, 심리 상담 등 축구 안팎의 모든 부문에서 어린 선수들을 향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가운데 선수로서 반드시 갖춰야할 기본, '지덕체' 함양을 이끌고 있다.
새로 부임한 페르난도 코치는 브라질 선수 출신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A라이선스를 보유했다. 20대 중반부터 브라질을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무대를 거치며 풍부한 코칭 경험을 쌓았다.2005년 브라질의 비야 노바에서 유스팀 수석코치와 피지컬코치로 일하며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후 2008년 CD 카니야스(스페인)에서 활동했고, 이후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프로 팀을 거쳤다.
페르난도 코치는 "한국의 어린 선수들은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유소년 선수들의 판단력을 길러 결정적인 상황에서 유연한 선택을 돕도록 경기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나의 첫 번째 목표"라면서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 레벨로 진입할 수 있도록 잘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대고 3학년 미드필더 윤보람은 "브라질 출신 코치님이 오셔서 처음엔 얼떨떨했지만 미팅을 하고 함께 운동을 해보니 기존 코치님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알려주셔서 새롭다"면서 "곧 졸업이라 아쉽지만, 후배들이 내년 동계훈련부터 더욱 체계적으로 시즌을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 현대고 U-18팀, 현대중, U-12팀은 각각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2019 초중등부 꿈자람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현대고 U-18팀은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에서 우승했다. U-12팀은 울산 권역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위 대회에 진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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