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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리미어12 대회에선 고참 축에 속한다. 무엇보다 국제대회 경험이 가장 많은 타자가 됐다. 김현수는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2013년 WBC,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리미어12,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수 많은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국가대표 통산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9리(156타수 56안타), 33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주장이라는 막중한 임무까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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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현수는 첫 단추를 잘 뀄다. 6일 호주와의 예선 1차전에서 7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득점도 김현수의 배트에서 나왔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2루 기회에서 김현수는 호주 선발 팀 애서튼의 초구 실투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어 민병헌의 좌중간 2루타로 홈을 밟았다. 4회말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했고, 6회말 1사 1루에선 다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멀티 히트로 '국대 김현수'는 다르다는 걸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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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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