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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전반 램지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호날두가 에어리어 좌측에서 프리킥을 찼다. 모스크바 골키퍼 마리나토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공이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이를 램지가 달려들며 확인 사살해 골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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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식 기록은 램지의 골이 됐다. 느린 화면을 보면 골라인을 이미 넘어간 후 램지가 발을 갖다댔지만, 그렇게 호날두의 시즌 14번째 골이 날아갔다. 램지의 골로 확인이 되자 호날두는 실망감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경기 도중 교체 되자 사리 감독의 악수도 거부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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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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