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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그라나다전 후반 종료 직전 교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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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강인이 교체투입 돼 팀 승리를 도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이강인은 10일(한국시각) 메스타야경기장에서 열린 13라운드 그라나다와 홈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이강인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42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들어갔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추가 시간 포함 약 10여분 동안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있는 동안 팀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2대0으로 승리한 발렌시아는 2연승을 달리며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14일 열리는 레바논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원정 경기에 뛰기 위해 팀을 잠시 떠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