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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최근 '이슈의 팀'으로 떠올랐다. KCC는 지난 11일 현대모비스와의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이대성과 라건아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KCC는 기존 이정현과 송교창에 이어 현직 국가대표 두 명을 영입하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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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이정현이 입을 열었다. 그는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전을 앞두고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된다. 밖에서는 우리를 보고 '최강팀'이 됐다고 기대를 많이 하신다. 하지만 선수들 입장에서는 시즌을 새로 시작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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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이)대성이와 얘기를 많이 나눈다. 대성이가 잘 하는 것을 맞춰주려고 노력한다. 개인 기량도 좋지만 2대2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는 만큼 그 부분을 살려주려고 한다. 대성이가 빨리 팀에 녹아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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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KCC. 이정현은 "팬들이 기대하시는 강한 모습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하지만 워낙 잘 하는 선수들이니까 믿는다. 나는 주장으로서 내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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