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몸싸움과 리바운드에서 많이 밀렸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경기 후반 힘싸움에서 밀리며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스타즈에 65대79로 패했다. KEB하나은행은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3쿼터 중반까지는 팽팽한 승부를 펼치며 선전했다. 47-48, 1점차까지 따라붙기도 했다. 하지만 3쿼터 종료 4분 전부터 3분여 동안 KB스타즈 외국인선수 쏜튼에게 연속 14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여기서 벌어진 점수차를 결국 좁히지 못했다.
이날 패배한 KEB하나은행 이훈재 감독은 "높이가 있는 팀하고 대등하게 하려면 몸싸움과 리바운드를 잘 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많이 밀렸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이 감독은 "쏜튼과 박지수 중에 한 명은 꼭 막아야 한다. 다음 경기 때는 잘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경기 운영에 관해 고아라나 신지현이 중심 역할을 더 잘 해줬으면 한다"는 희망을 밝혔다.
부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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