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에 대해 지난 21일 게임빌 본사에서 만난 게임빌 이동원 개발총괄 PD와 김홍식 사업실장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한다"며 씩 웃었다. 사실 '슈퍼스타즈'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전통대로 11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었다. 지난 2013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았는데, 6년만에 시리즈의 명맥을 잇게 되는 셈이다. 두 사람은 "'리니지' IP가 엔씨소프트의 간판이듯,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우리의 얼굴이다. 회사 이름이 들어가 있는 게임이라 시장에서의 기대감과 부담감을 함께 받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피처폰 시절에는 연도를 넘버링 하며 조금씩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면서도 다소 단순한 야구게임이었다면, '슈퍼스타즈' 개발을 하며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세계관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 PD는 "기존의 다소 단순한 게임성으로는 롱런을 하기 힘들다. 또 '마선수'라는 핵심 콘텐츠를 넣기도 힘들었다. 수집형 RPG의 재미를 주면서도, 전략적 플레이도 있고 그러면서도 IP의 핵심 요소인 조작의 간편성은 그래도 유지하기 위해서 세계관을 완전히 새롭게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게임 주요 배경은 '23세기 우주'로,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의 80%를 잃은 인류는 우주 진출을 시작하게 되고 사이보그, 로봇, 요괴 등 초인류가 함께 공존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은하계 6개 행성의 문화 교류 일환으로 '배틀리그'를 운영하는데, 초능력(슈퍼 스킬)을 갖춘 '마선수'들의 무분별한 능력 사용과 높은 폭력성으로 결국 리그는 막을 내린다. 이후 초능력의 제한적 사용만을 허용하는 '베이스볼 슈퍼스타 리그'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스토리다.
Advertisement
그렇다면 MMORPG를 제외하곤 좀처럼 다른 장르는 주목을 받지 못하는 국내 시장의 쏠림 현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할까.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최근 수년간 할만한 게임이 MMORPG 장르에 몰렸기 때문이지, 재밌는 게임이라면 얼마든 경쟁력이 있고 유저들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경쟁력이 없는 게임이라면 설혹 '리니지2M'과 출시 일정이 겹치지 않았더라도 유저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라이선스 야구게임이기에, 야구 인기가 높은 국가는 물론 없는 지역이라도 전략게임으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며 "지역별 콘텐츠 관심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순차 오픈을 할 계획"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 계획도 전했다.
Advertisement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박성광♥' 이솔이, 비키니가 대체 몇개야..개미허리에 11자 복근, 독보적 몸매 -
조윤희, 말레이시아 체류 근황...9세 딸 로아 국제학교 간 사이 '힐링 시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2."이 쫄깃한 식감 뭐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떡국, 두산 외인 타자는 그렇게 한살을 더 먹었다 [시드니 현장]
- 3.'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
- 4."자신감 생겼다" 패전에도 김현석 감독의 미소! 울산 中 챔피언 상하이 포트와 ACLE 리그 스테이지…이겨야 16강 확정
- 5."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금의환향' 최가온 특급 주문→'동갑내기' 유승은 첫 멀티 메달 '성큼'…깜짝 동메달 이어 두 번째 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