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먹으면 5골 넣는다고 하잖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9~2020시즌 UCL 조별리그 5차전에서 4대2로 역전승했다. 한때 0-2로 밀렸지만, 홈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홈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영국 언론 BBC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속 팬들의 반응을 상세히 전달했다.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토트넘이 연달아 상대에 실점을 허용하자 아이디 Bil-는 그리스의 비극이라며 우울해했다. 하지만 후반 4분 2-2 동점을 만들자 아이디 Imr-는 '무리뉴 매직'이라며 환호했다. 토트넘이 3-2로 역전하자 아이디 Rac-는 '무리뉴 정말 좋다. 한 골 더 넣자'며 열광했다. 승리가 확정되자 아이디 Tha-는 '무리뉴는 상대가 4골 넣으면 우리는 5골을 넣을 거라고 했다. 그는 정말 흥미로운 사람'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아이디 Cra-는 '나는 무리뉴가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며 즐거워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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