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가는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으로, 먹을거리를 뜻하는 일용할 양식(糧食)과스타일을 말하는 양식(樣式)과 올바르고 좋은 지식을 뜻하는 양식(良識)을 모두 포함한 제목이 특징이다. 다양한 음식의 형태를 조명하고 다방면의 지식을 공유하겠다는 제작진의 포부가 드러났다.
Advertisement
'양식의 양식'의 중심이 된 백종원은 "처음 같이 하자고 송원섭 CP님이 오셨을 때는 일이 너무 많고 방송을 많이 한다고 해서 거절했다. 그런데 설명을 들으니 욕심이 생겼다. 음식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음식의 기원이나 외국에서 먹는지가 궁금하다. 그런데 그걸 찾는 방송이고,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분들이 나와서 택했다. 사실은 방송을 한다기 보다는 궁금해서 시작을 했는데 고생을 했다. 그래도 끝난 뒤 보람이 있었고 '이렇게 볼 수 있겠다'는 것을 느꼈다. 음식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런 시각에서 볼 수 있구나'하는 것을 많이 느꼈다. 결국은 '세계의 입맛이 똑같고, 지구 반대편에도 비슷한 것이 있다'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정재찬 교수는 "JTBC와의 남다른 인연으로 시작했다. 톡투유라는 프로그램을 생각하며 가볍게 출연했다가 '나는 누구 여긴 어디'하는 심정으로 함께했다. 다시 찍으면 잘할 줄 알았는데 다시 찍고 싶지 않았다. 제가 기여한 것은 한가지다. '양식의 양식'이라는 타이틀은 제가 지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 병풍과 음식을 많이 먹는 역할을 담당했다. 수많은 스타일의 음식과 먹는 양식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유현준 교수는 "8부작 찍는데 6개월이 걸렸는데 제가 여기서 촬영 회차가 가장 적은데도 40번을 모였다.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였는데 저는 이걸 보고 '예큐(예능다큐멘터리)'라고 생각한다. 보시면 재미있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시청자의 마음으로 일요일 오후 11시를 기다리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최강창민도 "17년 정도 계속 연예계 생활을 하다 보면,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이 사실은 부담이 된다. 제가 재미있는 녀석도 아니고 할 얘기가 사실 없다. 그런데 '양식의 양식'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는 각계각층의 뛰어난 분들과 출연하고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사람 사는 이야기, 철학적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할게 없고 거저먹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농담한 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시간이지 않았나 싶다. 전 정말 '일자무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시청자 분들도 여기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무릎을 치고 공감하며 식욕이 넘치는 순간과 시간을 보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공감도를 높였다.
'양식의 양식'은 tvN '알쓸신잡'이 떠오른다는 지적을 받았다. 각계의 전문가들이 등장해 얘기를 나누며 발상의 확대를 이뤄나가는 것이 유사하기 때문. 연출을 맡은 송 CP는 "특정한 주제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출연해 수다 속에서 지식과 재미를 추구한다는 포맷에서는 '알쓸신잡'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더 이런 프로그램이 나오면 좋겠다. 한 가지 차이는 저희는 음식에 집중을 했다. 음식이라는 창을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배경을 알아내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알쓸신잡'에도 출연했던 유현준 교수는 "'알쓸신잡'은 원데이를 풀로 찍어 편집하는 구성인데 이번 프로그램은 주인공이 지역이 아닌 음식이라 많이 움직인다. '알쓸신잡'에서는 '이런 얘기를 하겠구나'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 '양식의 양식'은 다르다. 판이 깔아져 있지 않다. 도무지 제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을 데리고 계속 얘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예측이 불가능한 부분들도 있다. 훨씬 더 저에게는 적응하고 얘기하기가 힘들고 다른 모습들이 불쑥 나오는 프로그램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마지막에 편집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한 음식을 가지고 여섯 번, 열 번에 걸쳐서 찍고는 한 프로그램으로 겹쳐서 나온다. 훨씬 더 변수가 많은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총 8부작으로 만들어진 '양식의 양식'은 12월 1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내년 초 이후에는 히스토리채널이 송출되는 전세계 160개국 중 23개국에서 방영이 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전현무, 다이어트후 확 달라진 비주얼 "母도 살 찌워라 잔소리"(아빠하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앞두고 결심했다.."이판사판 웨딩 다이어트" -
사야, 子 하루 돌잔치서 눈물.."♥심형탁, 한국 가족 없다고 말하지만 우린 가족 많아" -
이상아, 미모의 母+딸과 가족사진..우월한 3대 유전자 -
“이병헌 母 아니고 이민정 시어머니?”…‘100만 조회수’에 놀란 BH 어머니 근황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 2."손흥민 없는데, 토트넘 살릴 수 있나" 프랭크 후임 투도르, 토트넘 첫 훈련 지휘…강등만 피해도 임무 '끝'이지만
- 3.日 폭발적 반응! "한류 배우 같잖아!"…韓 여자 컬링 '5G' 세계랭킹 3위 압도적 실력→비주얼 관심 화제 만발
- 4.'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5.'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