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전에서 세트피스 골을 넣고 싶다."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바람이 이뤄졌다. 15일 오후 7시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년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이영재(강원FC)가 띄운 공을 압도적인 점프력에 이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 14일 인터뷰에서 "지난 1월 중국전 이후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득점이 없다. 수비수이지만, 골을 넣겠다"고 말했던 김민재는 중국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중국 킬러의 등장을 알렸다. 김민재가 골을 넣었던 중국과의 2019년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2대0으로 승리했었다. 그 이후 14경기만에 골 맛을 본 부산에서 한국이 전반 20분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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