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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입문 10년째를 맞는 2020년. 그에게 경자년 새해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모든 걸 다 이룬듯 보이지만 딱 하나의 결핍이 있다. 올림픽 금메달, 꿈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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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을 마치자 마자 목표를 바로 4년 뒤 도쿄올림픽에 맞췄다. 자신을 다잡으며 31언더파 최저타 기록 등 LPGA의 성공 신화를 이어왔다. 드디어 도쿄 올림픽이 목전이다. 자신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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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만큼 준비도 철저히 할 참이다. 김세영은 19일 미국 댈러스로 출국했다. 마이애미에 3주를 머물며 2020년을 위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평소보다 빠른 전지훈련 스케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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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의 저력은 '직진'에 있다. 경기든 시즌이든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좌고우면 하지 않고 그 목표를 향해 돌진한다. 세계적인 골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무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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