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폴 포그바의 행선지는 유벤투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트'는 25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1월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에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부상을 털고 직전 왓포드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팀이 0대2로 패배한 가운데, 포그바가 필드에 복귀하자마자 다시 이적설이 터져 맨유는 골치가 아프게 됐다.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포그바를 보낼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었다.
포그바는 지난 여름에도 맨유를 탈출하기 위해 노력했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연결됐지만, 현재는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게약을 희망하고 있다. 포그바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5200만파운드(약 783억원)에 미드필더 엠레 잔을 묶어 넘길 계획을 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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