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남길이 하정우에 대해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클로젯'(김광빈 감독·각본, ㈜영화사 월광·㈜퍼펙트스톰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하정우, 김남길, 김광빈 감독이 참석했다.
김남길은 하정우와 만남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내가 더 웃겨야 한다는 경쟁심리가 있었다. 누가 말을 재미있게 하냐가 중요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정우 형은 가성비가 좋다. 제가 1분에 60마디를 해야 웃긴데, 정우 형은 한 두 마디 하는데 그게 너무 웃기다. 형은 말을 많이 하지 않는데도 가성비 좋게 너무 웃기다"며 "원래 선배들 연기하는가를 보면서 많이 배우는데 정우형을 보면서는 어떤 말을 하나 싶어 열심히 봤다. 연기 할 때도 한두마디 내뱉는데 너무 시크하면서도 탁탁 맞더라"고 말했다.
한편,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단편영화 '자물쇠 따는 방법', '모던 패밀리'를 연출한 김광빈 감독의 첫 번째 장편 데뷔작이다. 하정우, 김남길, 허율 등이 출연한다. 2월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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