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웃는 남자' 이석훈과 규현이 '2019 MBC 가요대제전: The Chemistry'에서 최고의 듀엣 무대를 펼쳤다.
오는 1월 9일 개막하는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은 이석훈과 규현. '웃는 남자' 재연에서 그윈플렌의 새롭게 캐스팅되며, 일명 뉴(New)윈플렌으로 불리는 두 사람은 2019년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2019 MBC 가요대제전'에서 이하이의 '한숨'을 열창하며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이석훈과 규현은 'MBC 복면가왕'에서 각각 지니와 만찢남으로 가왕 자리에 올라 2019년 한 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와 같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두 사람은 '2019 MBC 가요대제전'에서 이하이의 '한숨'으로 입을 맞추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이석훈과 규현의 아름다운 목소리, 완벽하게 쌓아 올린 화음, 안정적인 고음처리, 그리고 애절함을 배가시키는 무대매너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절절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신 이석훈과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를 통해 2020년의 시작을 알린다. 누구나 명품 보컬리스트로 인정하는 가창력뿐만 아니라, 극 중 그윈플렌의 복잡하고도 슬픈 서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낼 연기력까지 갖춘 이석훈과 규현의 무대가 어떻게 그려질지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웃는 남자'의 두 뉴윈플렌이 초연보다 더욱 견고해지고, 탄탄해진 재연 무대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칠 예정이기 때문. 2019년의 마지막을 위로의 메시지로 따뜻하게 물들이고, 2020년의 시작을 그윈플렌의 용기와 순수함으로 강렬하게 찾아올 이석훈과 규현에게 기대가 모인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기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다.
이석훈과 규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1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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