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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 윤희주(오나라 분)가 정서연(조여정 분)에게 '네게 주어진 기회는 이미 끝났다'고 하자 '니가 끝났다고 해도 나는 포기안해 희주야'라고 받아쳐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서 화를 삼키며 회유로 일관하던 윤희주가 가면을 벗고 "왜 하필 내 남자였어?"라고 물으며 정서연에 대한 분노를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정서연은 예상했다는 듯 담담하게 "악착같이 꼬물거리는 내 모습 지켜보는게 재밌었니? 그게 니가 말하는 우정이야?"라고 대꾸하자 윤희주는 '우리는 출발점이 다르다'며 "우리 우정은 딱 거기까지야. 내가 됐다고 허락한데 까지만"라고 냉정하게 얘기하며 두 사람의 위태로운 우정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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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희주는 서연에게 전화로 돈가방의 위치를 알리고 "행운을 빌어줘야 되는데 그러기 싫으네. 차라리 가서 죽어버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강태우에게도 백승재(정성일 분)가 돈가방의 위치를 알렸다. 오대용(서현철 분)은 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강태우에게 총을 건네며 강태우를 진심으로 염려해 의리남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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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우가 진짜 돈을 찾아 김도학의 차로 왔고 잠시후 정서연이 나타났다. 강태우는 정서연에게 돈을 가져가라고 말하며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작별을 고하고 떠났다. 정서연이 돈을 챙기고 있을때 부상을 입은 김도학이 나타나 정서연을 쓰르뜨리고 돈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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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을 챙겨 떠난 김도학은 레온의 공격에 죽음을 맞이했고, 레온도 김도학을 뒤를 쫓던 홍인표에 의해 총을 맞고 쓰러졌다. 김도학의 뒤를 쫓던 정서연은 부상입은 채 길가에 쓰러져 있는 레온을 발견해 그를 구하고 돈가방을 실은 자동차가 불타고 있는 현장을 발견하고 망연자실했다. 방송 말미에 레온을 병원으로 데려온 정서연은 병원에서 강태우와 조우했다. 강태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백승재는 심각한 총상으로 수술에 들어갔지만 결국 사망했고 백승재의 시신을 확인하며 회한과 슬픔에 잠긴 정서연의 모습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돈을 쫓던 인물들의 탐욕이 불태워져 파국을 맞은 가운데 죽음의 위기를 넘긴 레온, 돈을 모두 잃고 아이러니하게도 오빠를 죽인 남자의 목숨을 구한 정서연과 레온이 살아있는 줄 모르는 강태우와 윤희주앞에 어떤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