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해치지않아'(손재곤 감독, 어바웃필름·디씨지플러스 제작)가 4일 연속 흥행 1위를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해치지않아'는 24만576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해치지않아'의 누적 관객수는 59만1593명으로 기록했다. 같은 날 '나쁜 녀석들: 포에버'(아딜 엘 아르비·빌랄 팔라 감독)는 12만3465명(누적 29만5008명)으로 2위에 올랐고 '닥터 두리틀'(스티븐 개건 감독)은 11만8348명(누적 135만1896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HUN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해치지않아'는 팔려 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사람들이라는 기상천외한 캐릭터 설정, 동산파크 5인방이 선보이는 동물과 사람을 넘나드는 역대급 1인 2역 활약 및 팀 케미스트리 등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코미디를 선보여 새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개봉한 '해치지않아'는 개봉 첫날 '닥터 두리틀'과 '나쁜 녀석들: 포에버'를 제치고 단번에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했고 이후 나흘 연속 1위를 지키며 설 극장 흥행 굳히기에 나선 것. 누적 관객수 60만명을 동원하는데 성공한 '해치지않아'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10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나쁜 녀석들: 포에버' 역시 '해치지않아'와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조금씩 관객의 입소문을 얻는 중이다.
'해치지않아'가 설 극장 최고 기대작인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이 등판하기 전 어떤 신기록을 더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 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와 팔려 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등이 가세했고 '이층의 악당'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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