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건강한 몸 상태를 자신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의 소식을 전했다. 일찌감치 훈련에 돌입한 마르티네스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에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지금 내 상태는 100%다.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 몸 상태가 좋고, 보여줄 수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만 기다리고 있다. 준비가 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2015년 14승7패, 평균자책점 3.01로 빅리그에 연착륙했다. 2016~2017시즌에도 꾸준했다. 2016년 16승9패, 평균자책점 3.04로 활약을 이어갔고, 2017년에도 12승11패, 평균자책점 3.64를 마크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부상이 찾아왔다. 2018년 광배근, 복사근, 오른쪽 어깨를 차례로 다쳤다. 지난해에도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불펜으로만 48경기에 나와 4승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마무리로 전향해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이번에는 선발 복귀를 노리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지난 15일 주피터에서 불펜 피칭을 마쳤다. 몸에도 이상이 없었다. 'MLB.com'은 '마르티네스는 선발로 더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 구단은 마르티네스의 어깨가 아프지 않다면,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시키려고 한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인 좌완 투수 김광현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스는 "다음 시즌이 활기차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활기차고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빠지는 날이 없도록 하려고 한다. 모든 부분에서 준비하고 있다. 건강하고, 강해지겠다"고 밝혔다.
구단도 마르티네스의 몸 상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존 모젤리악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마르티네스는 좋은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우리가 예상했던 스케줄 대로 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장애물은 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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