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기생충' 배우들과 계속 연락중"
배우 정지소는 4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극 '방법'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 '기생충'에서 부잣집 딸 다혜 역을 연기했던 정지소는 "난 '기생충' 이전에는 눈에 띌 만한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없다. '기생충' 이후 대선배들과 어우러져서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기생충 ' '방법'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잘 찾아와줘 실감이 아직 잘 안난다"며 "지금 이자리에 선배님들과 앉아 있는 것도 안믿긴다. 기회가 온만큼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아카데미 레이스에 들어간 '기생충'에 대해서는 "나는 지금 '방법' 촬영을 하면서 SNS나 온라인으로 '기생충' 수상 소식을 듣고 있다"며 "지금도 여전히 배우분들과 연락하고 있다. 축하한다고 말씀드리고 나에게 '방법' 잘되라고 응원 메시지도 많이 보내주신다. 서로 떨어져 있지만 에너지를 주고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를 표방한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 방법사 백소진(정지소)과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 임진희(엄지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저주로 사람을 해하는 주술 '방법(謗法)'을 소재로 삼은 오컬트 스릴러물이다. 오는 10일 첫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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