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이스' 지소연이 베트남 격파 선봉에 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을 치른다.
에이스 지소연이 베트남 골문을 정조준한다. 지소연은 이날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한국 축구에 새 역사를 쓴다. 지소연은 종전까지 A매치 122경기에서 57골을 넣었다. 차범근 전 남자 A대표팀 감독이 쓴 A매치 최다골(58골)에 바짝 닿아 있다. 베트남을 상대로 1골을 넣으면 동률, 2골을 넣으면 새 역사다.
이날 경기에는 지소연을 필두로 김혜리 강채림 장슬기 이소담 장 창 이영주 홍혜지 심서연 추혜주 윤영글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에서 아시아에 주어진 본선 진출권은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가져간 한 장을 제외하면 두 장뿐이다. 최종예선 조별리그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은 오는 3월 6일과 11일에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A조(한국, 베트남, 미얀마)와 B조(호주, 중국, 대만, 태국)의 상위 두 개 팀은 3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A조 1위-B조 2위, B조 1위-A조 2위 간 PO에서 승리한 두 팀이 올림픽 티켓을 거머쥔다.
서귀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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