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당나귀 귀' 박술녀가 전광렬 부부에 영업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전광렬 부부를 만난 한복 장인 박술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술녀는 "SNS 관리도 영업이다"며 홍보를 위한 사진 등을 게재한 뒤, 리모델링을 마무리한 4층으로 향했다.
한복 박물관 같은 홀부터, 형형색색 비단이 채워질 곳간, 영업할 수 있는 주방, 침구류를 선보일 때 사용될 황토방까지 한국의 멋 그자체인 4층 스튜디오에 MC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박술녀는 한복의 미를 알리기 위해 VR 홍보 촬영을 했다. 그때 박술녀는 '영업의 신' 답게 VR 홍보 대표에게 "아들 결혼할 때 입으면 좋다"면서 영업을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전광렬이 등장했다. 양손 무겁게 온 전광렬. 알고보니 VR홍보 대표와 부부였던 것. 박술녀는 "전광렬과 20년 정도 됐다. 한복 패션쇼에 모델로도 섰다"면서 인연을 밝혔다.
박술녀는 부부를 다과방으로 안내했다. 그때 박술녀는 "아들이 빨리 장가가야지. 겨울 한복, 여름 한복 팔아야 한다"고 했지만, 부부는 "아들은 일하기 바쁘다"면서 황급히 말을 돌렸다.
또한 박술녀는 한복을 팔기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네고 비장의 한정식 카드를 꺼내들었다. 박술녀 영업의 마지막 단계는 아내 칭찬이었다. 이에 아내는 "선생님 스킬이, 사고 싶어졌다"면서 전광렬을 향해 "사줘"라며 미끼를 덥석 물었다. 결국 박술녀는 전광렬로부터 "알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성공했다.
또한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는 양치승 관장과 근조직의 불타는 훈련 현장도 공개됐다.
이날 양치승 관장은 3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온 대회 준비를 위해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그때 남자 트레이너들도 힘겨워하는 운동을 하면서도 표정 변화가 전혀 없는 '동은봇' 김동은 원장과 "얼굴을 포기했다"며 야성미를 내뿜는 경력 신입 은주 트레이너의 모습은 시선을 끌었다.
특히 사용하기에 다소 불편했던 기구에 양치승은 "기구를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 기구 매장으로 향했다.
그때 양치승은 "기구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서 지름신을 제대로 받은 듯 매장에 진열된 상품들을 싹쓸이 하며 쇼핑왕으로 변신했다. 총 가격은 천 이백 삼십삼만원. 이때 양치승은 사장님을 향해 "깔끔하게 천 이백만원으로 하자"면서 양크루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조립비를 아끼기 위해 직접 조립까지 한 양치승은 트레이너들과 훠궈 무한리필 가게로 향했다. 그때 김동은 원장은 소고기를 싹쓸이 했다. 뿐만 아니라 양치승은 진공청소기 면 치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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