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1박2일 시즌4'(1박2일4)에서 문세윤과 딘딘이 퀴즈부터 몸개그까지, 다채로운 웃음 활약을 선보였다.
9일 방송한 '1박 2일4'에서는 멤버들의 예능 케미가 돋보인 '쌍쌍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아갔다. 특히 새롭게 짝궁을 이룬 문세윤과 딘딘은 명불허전 '도톰과 제리'다운 호흡으로 웃음을 안겼다. 평소 눈만 마주쳐도 아웅다웅하던 두 사람은 한 팀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요즘 방송가에 난리가 났다. 문세윤, 딘딘 엮어서 뭐 좀 해보자고"라며 허세 가득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저녁 복불복 퀴즈에서 삐걱거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로 같은 단어를 말해야 하는 이심전심 퀴즈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최애' 멤버를 두고 때 아닌 썰전을 벌여 다른 멤버들까지 폭소케 했다. 이어 그림 스피드 퀴즈에서는 딘딘의 알 수 없는 그림세계와 이에 고통(?)받는 문세윤의 모습이 교차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펼쳐진 짝궁 요가 게임에서 극강의 몸개그 케미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로 엉덩이를 맞대고 다리를 잡아야 하는 동작에서는 문세윤의 압도적인 엉덩이 크기에 딘딘이 자꾸만 맥없이 튕겨져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쓸모없는 몸", "되게 뻣뻣하네"라며 서로를 향해 절규한 두 사람은 결국 체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한편 인력사무소 시간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네 멤버가 현장으로 향하게 된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책 마을'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직접 책장을 만들고 1,000여 권에 달하는 책을 일일이 정리하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인력사무소 취지에 맞는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런 와중에 막둥이 라비는 다른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입담 포텐을 터뜨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빨리 결혼 하고 싶다는 김종민에게 "왜 노력을 안해요"라고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딘딘이 자신의 사랑이야기로 책을 쓰고 싶다고 하자 "안 궁금한데"라며 딘딘의 말문을 막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1부 9.6%(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전국 기준), 2부 11.3%을 기록했다. 책마을 해리를 찾은 인력사무소에서 딘딘이 야외취침 재능을 깨닫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8%를 찍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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