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우리 에이스 꽃길만 걸어요.'
SK 와이번스 선수단과 에이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잠시 이별했다.
김광현은 지난 8일 SK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를 떠나 세인트루이스의 캠프지인 플로리다주 주피터로 떠났다. 당초 예정대로 7일까지 SK 선수단과 함께 훈련한 뒤, 세인트루이스 캠프로 향했다. 투수조와 포수조의 공식 훈련은 12일 시작된다.
SK는 떠나는 김광현을 위해 송별회를 마련했다. SK는 구단 공식 계정을 통해 "캠프에 참가한 선수단, 프런트 전원이 함께한 송별식에서는 팬과 동료들의 영상 편지 상영, 선수단이 준비한 선물 증정, 그리고 김광현 선수의 작별 인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10년 넘게 동고동락한 동료들의 인사를 보던 김광현 선수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고 했다.
김광현은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준비한다. 8~11일 적응 기간을 거친다. 김광현은 지난달 31일 출국에 앞서 "(류)현진이형이 캠프에 미리 가서 구단 직원이나 선수들의 얼굴을 익히는 게 좋다고 했다. 그래서 일찍 들어가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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