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라모스, 죽어라."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오사수나 원정에서 팬들로부터 홀대를 받았다. 발단은 도발적인 세리머니였다.
라모스는 득점한 후 자기 유니폼의 이름을 가르키는 세리머니를 했다. 오사수나 홈팬들을 향해서 했다. 오사수나 팬들 입장에서 라모스의 도발로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에 오사수나 일부 팬들은 라모스를 향해 "라모스, 죽어라"라고 소리쳤다고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보도했다. 또 일부 팬은 그가 서 있는 방향으로 라이터를 던지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오사수나와의 원정경기서 4대1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4분 오사수나 우나이 가르시아에게 선제골 얻어맞았다. 하지만 전반 33분 이스코가 동점골을 넣었고, 5분 후 라모스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 레알 마드리드는 루카스 바스케스와 요비치가 두 골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52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2위 FC바르셀로나(승점 49)에 승점 3점 리드했다.
라모스는 2-1로 리드한 후반 34분 상대 공격수 루벤 가르시아를 향해 거친 태클을 해 옐로 카드를 받기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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