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 단 한 사람을 위한 재무토크를 펼치며 신개념 돈방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렸다.
어제(11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서는 의장 전현무와 연예인 출연진, 경제전문가 군단의 불꽃 튀는 난장 토론부터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은 재테크 꿀팁의 향연까지 새로운 재미와 유용한 정보로 시청자들을 화끈하게 사로잡았다.
'정산회담'의 의장 전현무를 비롯해 짠테크 브라더스 양세형, 양세찬, 전방위 CEO 송은이, 연예계 복덕방 붐이 연예인 전문가로서 깨알 정보와 웃음을 담당하는 한편 배우에서 억대 재무 설계사가 된 여현수와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 보험설계사를 겸업하고 있는 김종훈 변호사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경제전문가들은 귀에 쏙쏙 박히는 카운슬링을 펼쳐 완벽한 합을 보여줬다.
특히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 출연했던 배우 노형욱이 첫 의뢰인으로 등장한 가운데 경제전문가들과 연예인 출연진은 그가 의뢰한 '1000만 원의 수입이 들어오면 학자금 대출을 갚을지, 중고차를 구입할지'를 두고 본격 토론을 시작했다. 이에 수입, 지출 내역과 소비패턴, 재테크 성향 등을 면밀히 분석한 전문가들은 저마다 타당한 근거를 내놓으며 열띤 재무 토크 공방을 펼쳤다.
명쾌한 고(高) 논리들 사이에서 양세형은 의뢰인의 상황에 맞는 송곳 같은 질문으로 학자금 대출을 먼저 갚을 것을 설득했고, 의뢰인의 마음을 뒤흔든 이날의 MVP로 선정돼 통쾌함 마저 안겼다.
또 진정한 '짠테크'의 면모를 보여준 여현수의 '샀다 치고' 재테크 비법부터 한바탕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야관문 지출 내역, 포기할 수 없는 나만의 소비 판타지로 립밤을 택한 붐의 뜬금없는 고백까지 오직 돈방 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 포인트들로 신선한 웃음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요즘 사람들의 소비 라이프를 현장에서 확인해보는 코너 '앤트맨 소비 리포트'에서는 한 달에 100만 원 이상 적금을 하는 프로 적금러를 수색해 '돈길 지원금'을 전달했다. 연애, 결혼보다 저축이 소원인 대한민국 2030 직장인들을 향한 '정산회담'만의 훈훈한 응원을 엿볼 수 있었다.
티끌 모아 티끌인 개미들을 위한 쉽고 재밌는 재무 분석으로 돈방 프로그램의 첫 포문을 연 '정산회담'은 전무후무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화요일 고정 픽을 노리고 있다.
다음에는 어떤 재무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지, 부내 나는 내일을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황금빛 '돈길'을 열어줄 재테크 전문가들의 난장 토론쇼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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