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47)은 제임스 매디슨(23·레스터 시티)의 '파티 라이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눈치다.
레스터 핵심 미드필더인 매디슨은 겨울 휴식기 중 두바이에서 열린 한 파티에 참석해 모델 소피 케니언과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 11월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하차한 뒤 카지노에 출입한 것이 발각돼 한차례 논란을 만들었던 만큼 '매디슨이 경기장 밖 화려한 삶에 더 집중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하지만 로저스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일부 사람들은 매디슨을 다른 식으로 바라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감사히도 나는 진실을 안다. 매디슨은 톱 클래스 플레이어다. 매 경기 집중하고, 더 발전하려고 한다. 그의 퍼포먼스와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다"며 "나는 오직 이곳(훈련장)에서의 매디슨만을 평가할 뿐이다. 함께한 지 1년째인데, 지금까진 너무도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로저스 감독은 "매디슨은 23세이고 싱글이다. 휴식기를 맞아 다른 또래들처럼 즐겁게 지냈다"고 모델과 파티를 즐기든, 1000만원짜리 샴페인을 마시든, 문제 될 게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경기장 안팎에서 슈퍼스타로 명성을 떨친 잉글랜드 전 대표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처럼 매디슨도 훌륭한 업적을 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가치만 1억 파운드(약 1530억원)에 달하는 매디슨은 현재 맨유 등 유명클럽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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