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모하메드 살리수(21·바야돌리드). 한국 축구팬들에게 좀 낯선 이름의 센터백이다. 그런데 이번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선 이 선수가 급성장하면서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다.
키 1m91의 살리수는 가나 출신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수비수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아스는 살리수가 지난 2년 고속 성장했다고 평가하면서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맨유 등이 영입하기 위해 물밑 경쟁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스에 따르면 살리수의 몸값(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은 8개월만에 25만유로에서 현재 1000만유로 치솟았다. 현재 바야돌리드 구단에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살리수는 2017년 9월, 바야돌리드 유스 팀에 입단했다. 금방 두각을 나타내며 인정을 받았다. 3개월 후 바야돌리드 세군다B 팀으로 올라갔고, 금방 수비수로서 기량을 입증해보였다.
당초 그는 이번 시즌 1군 팀에서 훈련하지만 경기는 리저브팀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곤잘레스 감독은 살리수를 시즌 첫 베티스전에 선발로 내보냈고, 그후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베티스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번 시즌 총 24경기(정규리그 23경기, 코파델레이 1경기)에 출전했다. 에이바르 상대로 1골을 넣었고, 패스성공률이 80%에 달했다.
부자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살리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과거 두 차례 살리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가능성을 알아보지 못하고 놓쳤다. 그가 이번 시즌 이렇게 잘 할 줄 몰랐던 것이다.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유, 뉴캐슬 그리고 발렌시아가 살리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한다. 살리수의 바이아웃 금액은 1200만유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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