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부자 구단 파리생제르맹이 차세대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2)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아스가 13일 보도했다.
아스 보도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유로2020이 열리기 전 굉장한 조건의 재계약 안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음바페의 연봉 수준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급으로 끌어올려 제시한다는 것이다. 세후 금액으로 약 5000만유로(약 643억원)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스는 제보자 말을 인용해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전에 떠나보내길 원하지 않는다. 전략적인 접근이다"고 전했다.
음바페의 현재 연봉은 기량에 비해 낮다. 최근 레퀴프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연봉으로 1500만 유로(약 193억원) 정도를 받는다. 모나코 시절 보다 300만유로 정도 올랐다. 음바페는 2017년 여름 모나코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옮기면서 이적료 1억8000만유로를 찍었다.
음바페는 2022년까지 파리생제르맹과 계약돼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속적으로 음바페를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지네딘 지단 감독(프랑스 출신)도 음바페의 광팬이다. 음바페 역시 지단 감독에 대한 존경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레알 마드리드에 구단의 '보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거액의 연봉 제안이 불가피한 것 같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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