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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4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2위 에이미 올슨(미국)을 3타차로 제압하고 우승을 거뒀다.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우승. 특히 박인비는 박세리(25승)에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로 LPGA 통산 20승 고지를 밟게 됐다.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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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던 박인비는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한국계 중국인 리우 유(25)에게 2타차로 쫓겼다. 리우 유는 9홀에서 4타를 줄이며 박인비를 맹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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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추격하던 리우 유는 16~17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주춤했고, 미국의 에이미 올슨이 11언더파로 박인비와 2타차였다. 다만 올슨은 이미 경기를 마친 상황이라 리우 유 등 공동 3위권 선수들이 치고올라오지 못할 경우 박인비의 우승이 결정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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