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본인의 중증 질병이나 가족 병환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 670명에게 '작은사랑나눔회'를 통해 마련한 금액 총 19억 3천만원을 지원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질병명은 ▲1위 폐암 ▲2위 뇌경색 ▲3위 위암 순이었다.
GS리테일의 '작은사랑나눔회'는 2004년부터 운영중인 내부 지원제도로, 약 4천여명의 임직원 중 자발적으로 가입한 가입자들이 월 급여 중 1천원 미만 금액(1원~999원)을 기부한다. 재직중인 GS리테일 직원 모두가 가입 가능하고 본인과 부모, 시부모, 장인 장모와 자녀까지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질병 기준은 암, 심장 및 뇌 질환, 신부전증, 미숙아, 백혈병 등 보험사에서 정의하는 주요 성인 질환과 난치병을 비롯해 통계청 자료에서 근거한 성인 주요 사망원인이 포함되며, 그 외 중대 질병은 사안에 따라 별도 심의과정을 거친다.
작은사랑나눔회가 생기기 전에는 직원들의 사고 및 중대 질병에 대해 부서나 점포 단위로 별도 모금행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평소에 미리 기금을 적립하고 세부기준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해 2004년 작은사랑나눔회 지원제도가 마련되었고 이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GS리테일 작은사랑나눔회는 가족이나 본인의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곤란에 처한 직원들에게 각자의 경제적 상황과 소요비용 등을 고려한 적절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원받은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면서 GS나누미를 통해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게 되며 나눔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내부 고객인 직원을 살피며 GS리테일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된 제도인 셈.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GS리테일은 작은사랑나눔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적립한 모금액으로 함께 어려움을 나누며 고통을 분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질병과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동일 질병에 의한 본인부담 의료비가 10만원 이상 발생할 경우 금액의 50%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인명 피해 및 가옥 파손, 침수에 따른 재해재난 지원, 결혼이나 조위, 출산에 따른 경조금 지원, 자녀학자금 지원,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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