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일반인 출연자 거짓 사연 논란에 휩싸인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이 일부 거짓 내용을 인정했다.
18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이 암으로 여자친구를 떠나보냈다는 한 일반인 출연자의 사연이 거짓 논란에 휩싸이자 "확인해본 결과 본방송의 내용은 모두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고인의 임신 여부 등 예고편에 포함된 내용 중 일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일부 거짓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이에 대해 정정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재방송부터 정정 방송이 적용된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 여자친구를 암으로 떠나보냈다는 사연을 가진 일반인 남성이 출연했다. 이 출연자는 "대학 시절 선후배 사이로 만난 여자친구와 사귀게 됐다. 연애한 지 1년 만에 여자친구가 25세에 암으로 사망했다"며 "여자친구의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극단적 시도까지 했다"고 전해 MC 서장훈과 이수근을 비롯해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거짓 사연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부분이 담긴 프로그램 클립 영상에 '허언증 아직 못고쳤냐' '남의 빈소 사진에 자기 사진 합성해 영정 사진 프로필 사진으로 해놓고 코스프레 하냐' 등 이 남성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댓글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해당 클립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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