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KB손해보험이 2경기 연속 패했다.
KB손보는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국내 선수들의 부진으로 세트스코어 0대3(21-25, 23-25, 26-28)으로 무릎을 꿇었다. 특히 3세트서 6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역전을 당해 더욱 뼈아팠다.
KB손보는 지난 14일 대한항공에 0대3으로 완패한데 이어 2경기 연속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2연패를 당했다.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가 손 부상에 불구, 28점을 때리며 분전했을 뿐 국내 공격수들의 공격성공률이 극히 낮았다. 이날 KB손보의 공격성공률은 44.68%에 그쳤다.
우리카드는 나경복과 펠리페의 합작 15득점을 앞세워 1세트를 4점차로 따냈다. 우리카드는 세트 초반 8-4로 점수차를 벌리며 쉽게 앞서나가는 듯했으나, KB손보가 세트 중반 김학민의 득점, 김정호의 백어택 등으로 11-10으로 역전하면서 다시 접전으로 흘렀다. 우리카드가 달아나면 KB손보가 쫓아가는 양상이 세트 막판까지 이어졌다. 결국 우리카드는 21-20에서 백어택과 블로킹으로 3점을 뽑은 펠리페의 활약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 KB손보가 힘을 냈다. 마테우스의 5득점 맹폭격으로 7-4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꾸준히 1~2점차로 추격을 진행하던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로 13-12로 전세를 뒤집으며 분위기를 되찾았다. 우리카드는 세트 후반 18-14로 도망가다 연속 범실이 나오면서 20-19로 쫓기게 됐지만, 이수황의 서브 득점과 상대 범실 그리고 1점차에서 마테우스의 백어택을 나경복이 막아 2점차로 세트를 결정지었다.
우리카드는 3세트서 역전극을 펼치며 승리를 확정했다. 세트 초반 우리카드는 상대 마테우스에게 강력한 공격을 허용하면서도 꾸준히 점수를 쌓아가며 초반 8-6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끌려가던 KB손보는 김정호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10-9로 전세를 뒤집은 뒤 우리카드의 수비 불안을 틈타 속공과 서브 에이스를 잇달아 작렬하며 16-1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우리카드의 맹추격으로 세트는 듀스로 접어들었다. 우리카드는 26-26에서 펠리페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KB손보 권순찬 감독은 "(3세트)마지막에 서브 리시브가 안 좋았다. 김정호나 김학민, 홍상혁이 경험을 쌓아서 이겨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황택의가 첫 세트서 생각이 많아 2세트에는 뺐는데 아무래도 상대 블로킹이 좋다 보니 생각이 많아진 것 같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경기 직후 미팅을 소집했다는 권 감독은 "오늘같은 경기는 분위기를 더 타야 되는건데 그렇지 않은 게 아쉽고. 낼모레 경기가 있으니까 다시 한번 만들어보자고 주문했다. 우리는 한번 흔들리면 전체적으로 흔들리기 때문에 6라운드에서는 6명이 체력 떨어지면 교체 선수가 보탬이 되도록 하는데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장충=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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