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스터트롯' 장민호가 남다른 리더쉽을 발휘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트로트 에이드'의 기부금 팀미션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의 마지막 참가팀 장민호, 노지훈, 김경민, 김중연이 뭉친 '트롯신사단'은 무대에 오른 순간부터 훤칠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트롯신사단'은 무대에 오르기 전 연습 과정에서부터 위기를 겪었다. 리더 장민호는 원하는 팀원을 고를 수 없는 상황에서 팀을 꾸렸지만, 남다른 리더쉽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막내 김경민이 교통사고로 무릎 인대가 늘어나고 연골이 심하게 다치는 부상을 당한 것. 김경민은 "너무 속상하다. 연습도 제대로 못 하고 무릎이 빨리 안 나으면 무대에 못 설 수도 있지 않냐"고 토로했다. 게다가 안무 단장은 "지금부터라도 김경민을 빼고 동선 다시 짜서 새로 연습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민호는 "경민이 안무 동작이 약해지는 건 괜찮다. 다친 걸 보여줘서 경민이한테도 좋을 게 없다"며 "관리 못 했다고 떨어지면 그날로 끝이다"라며 끝까지 김경민과 함께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면서 "모든 안무를 시뮬레이션해라. 집중해야 한다. 네 인생이 걸렸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경민은 최종 점검 당일까지도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무대에 서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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