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베일은 매주 해트트릭을 해도 레알 마드리드 일부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과거 토트넘 동료이자 선배였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베일의 선전을 예상하며 촌평했다.
베일은 27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홈에서 벌어질 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준비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지단 감독은 베일을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 시켰다. 공격수로 베일 뿐 아니라 벤제마, 루카스 바스케스, 요비치, 비니시우스를 올렸다. 아자르는 부상으로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선수 은퇴 이후 전문가로 활동 중인 베르바토프는 벳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베일이 분명히 EPL 클럽과 경기할 때 즐길 수 있다고 본다. 2년 전, 그는 리버풀과의 UCL결승에서 두 골을 넣기도 했다"고 선전을 예상했다. 2018년, 레알 마드리드는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제압, 전대미문의 UCL 3연패를 달성했다.
또 그는 "그러나 설령 베일이 매주 해트트릭을 기록하더로 몇몇 마드리드 팬들은 그를 비난할 것이다"고 말했다. 베일은 최근 몇년간 잦은 부상으로 경기 출전수가 적어 레알 마드리드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유리몸'이라는 주홍글씨가 달렸다.
베르바토프는 베일과 토트넘에서 한 시즌 남짓 함께 했다. 베르바토프는 "나는 지단 감독이 베일에게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맨시티의 공격을 멈추기 위해선 데브라이너로부터 아궤로로 연결되는 패스를 차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맨시티의 약점은 센터백으로 부상에서 돌아온 라포르트와 페르난지뉴가 레알 공격수 벤제마와의 간결 조절을 잘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키 플레이어로는 미드필드 모드리치와 크로스를 꼽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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