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제 기록같은 건 생각할 필요가 없다."
리버풀의 무패 질주가 깨졌다. 충격적인 건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왓포드에게 0대3으로 패했다는 것이다. 후반 상대의 선취골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리버풀이 질 거라고 생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연속 추가골이 상대에서 나오며 리버풀은 무너졌다.
리버풀은 1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3 충격의 대패를 당했다. 이 경기 전까지 26승1무를 기록하며 무패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무패 우승의 가능성을 매우 높이고 있었던 리버풀이기에 이번 패배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왓포드는 이 경기 전까지 5승9무13패 승점 24점으로 강등권에 있는 팀이었다.
리버풀의 우승이 흔들리지는 않겠지만, 무패 우승의 도전이 끝나며 상실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연승이 깨지면 겪는 후유증을 리버풀 선수단도 느낄 수 있다. 노련한 위르겐 클롭 감독은 벌써 이 분위기 타파를 위해 애쓰는 모습.
클롭 감독은 선수단에 "다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언젠가 경기에서 질 수 있었다. 그런 일이 일어날 게 분명했다. 우리는 그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지만, 오늘 밤 그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이어 "이제 기록같은 건 생각할 필요가 없다. 게임에서 이기는 것만 생각하면 된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선수들이 해온 일은 예외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아직 시즌이 끝난 게 아니다. 그게 내개 관심을 가지는 전부"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0대3 스코어는 조금 심한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것이다. 왓포드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하며 "우리는 이게 큰 재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원하던 것과는 정반대의 일이 일어났지만 이 경기에서 이기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1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기에 2차전 결과가 매우 중요한데, 이 경기를 앞두고 첫 패배개 나오며 팀 분위기가 뒤숭숭해질 수 있다. 일단 분위기 전환을 위해 4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FA컵 원정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송은이, 김숙 출연료 공개 "너무 조금 줘, 내 출연료에서 100만 원 떼 줬다" -
'박수홍♥' 김다예, 독기 품은 '33kg 감량' 비법 "위고비 없이 뼈말라 가능" -
현대화, 교통사고 하반신 마비로 이혼 "척추뼈 6개 골절"[SC리뷰] -
"연예인이랑 술 마셔봤어?"…유명 男 개그맨, 성폭행 재판 후 팬미팅[SC이슈] -
김미화, '43세 발달장애 子' 걱정에 눈물 "누가 자식을 먼저 보내고 싶겠나" ('특종세상') -
김성은, ♥정조국 없이 '16년 독박 육아' 눈물 글썽 "3명 키우느라 벅차" -
'외식업계 큰손' 노희영, 영국남자♥국가비 중매자였다 "아들·며느리 같아" -
'MC몽 예언 무당' 이소빈 "'스타킹' 출연 후 여러 번 납치당할 뻔…애증의 프로"
- 1."충격!" '日, 수준이 다르다' 韓 정면충돌, 조 2위로 밀려나고도…호주 '일본, 시작부터 압도적 강함' 극찬 폭발
- 2.'번번이 늦더니만…' 개막이 가까웠나, 홈런 타이밍 완벽 부활, 요미우리 출신 상대 120m 첫 당겨친 홈런
- 3."도하 참사로 월드컵 못 나갔다" 직접 아픈 기억 꺼낸 日 모리야스 감독, '日 홍명보' 응원 받고 WC 우승 재다짐
- 4."임찬규랑 뭐가 다른데?" 뽕 커브에 '감독발' 포크볼까지… '허허실실' 선발변신→특급조커 급부상
- 5."한판 어때?" 디섐보, 우즈에 LIV-TGL 이벤트 매치 제안…성사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