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스터트롯' 김수찬이 레전드들의 극찬 속에 4위로 올랐다.
5일 방송된 원조 트로트 서바이벌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제 4차전 2라운드 '1대 1 한곡 대결'을 통해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졌다.
앞서 펼쳐졌던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이어졌다. '리틀 남진' 김수찬은 주현미 레전드의 곡을 선곡했다. 그는 "우리끼리 너무 뻔하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주현미 앞에서 주현미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수찬은 '첫 정'에 도전했다. 아련한 마음을 가슴에 담고 노래를 시작한 그는 힘있는 간드러짐으로 귀를 사로 잡았다. 특히 반주 중간 '트롯술사'로 변신해 관객의 마음도 사로 잡았다.
주현미는 "평소에 참 사랑스럽고 깜찍하다. 장난끼가 많아 진지하지 않은 것 같은데, 오늘이 제일 진지한 모습이었다"라며 "선입견을 버리고 김수찬의 진지한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평가했다.
"프로다"라고 운을 뗀 장윤정은 "마지막 추가합격자 타이틀이 부담이 컸을 것 같은데, 오늘 너무 놀랐다. 오늘이 본 중 최고의 무대였다. 오늘 시원하게 점수를 줬다"고 칭찬했다. 스승 남진 역시 "진정한 가수의 길을 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모든 소화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을 더했다.
김수찬은 932점으로 4위에 올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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