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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코치는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여자대표팀 사령탑 공개 지원에 공모했다. 이미선 용인 삼성생명 코치가 러닝메이트로 나선다.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한국 여자농구를 이끌 지도자를 모집한다. 다만, 감독과 코치는 반드시 한 팀으로 구성해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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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는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무려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특히 올림픽 티켓을 따는 과정에서 '혹사논란' 등이 일었다. 협회는 기존 이문규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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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코치는 "굉장히 조심스럽다. 걱정이 앞선다. 주변에서 용기를 주셔서 도전했지만, 내가 지원을 해도 되는 자리인지 지금도 의심하고 또 의심한다. 게다가 실력이 빼어난 분들이 많이 지원하셨다고 들었다"고 들었다. 이번 모집에는 전 코치를 비롯해 정선민 전 신한은행 코치, 하숙례 신한은행 코치, 김영주 전 구리 KDB생명 감독, 김태일 전 금호생명 감독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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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 코치는 국내 무대는 물론이고 태극마크를 달고도 펄펄 날았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4강 주역이다. 특히 쿠바전에서는 10점-10리바운드-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 남녀 농구 올림픽 사상 최초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는 은퇴 뒤에도 여성지도자 전성시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