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KT 위즈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스프링캠프의 실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SK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KT와의 마지막 연습경기서 2대9로 패했다.
운동장 사정으로 6회까지만 진행된 경기서 SK는 노수광(중견수)-한동민(우익수)-윤석민(3루수)-최 정(지명타자)-이재원(포수)-정의윤(좌익수)-김창평(2루수)-정 현(유격수)-최 항(1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리카르도 핀토가 2이닝 동안 9안타(1홈런) 3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물러난 뒤 김주한(1이닝 무실점), 김태훈(2이닝 3실점 2자책)이 차례로 등판했다.
SK는 2회초 5번타자 이재원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냈지만 2회말 2사후 연속안타를 맞으며 동점을 내줬다. 이후 3회말에 로하스에게 3점 홈런을 맞는 등 4안타 1볼넷으로 5실점 하며 1대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4회말과 5회말 각각 2점과 1점을 내주며 1대9로 끌려가던 SK는 6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한동민의 볼넷과 김강민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점을 추가했으나 더 이상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2대9로 패했다.
한편, SK는 10일 오전 4시 10분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012편으로 귀국하며, 선수단은 11 하루 휴식 후 12일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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