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800명에 육박했다,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5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0시에 비해 483명이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483명 가운데 455명은 대구·경북(대구 390명, 경북 65명)에서 나왔다.
이로써 대구 누적 확진자는 5084명이다. 지난달 18일 대구 첫 확진자가 나온지 18일만에 5000명을 넘어선 것. 경북 누적 확진자는 1049명로 집계됐다.
다른 지역에서는 서울 3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0명, 강원 1명, 충북 5명, 충남 2명, 경남 5명 등이 추가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총 44명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0명 추가돼 총 118명으로 늘었으며 1만9620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