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메시다.
FC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1대0 승리를 챙겼다. 홈에서 승리를 챙긴 FC바르셀로나(승점 58)는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날 선발 출전한 메시는 후반 36분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 뒤 메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바르셀로나의 거의 모든 결정적 상황에 관여했다. 하지만 몇 번이나 좋지 않은 첫 터치를 보여줬다. 득점 찬스도 놓치기 일쑤였다. 경기를 봤다면 메시가 최상일 때와 거리가 멀다는 걸 느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래도 메시는 메시였다. 그는 이날 페널티킥 득점으로 올 시즌 리그 19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유럽 5대 리그에서 역대 최다골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유럽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그는 프리메라리가 474경기에서 438번째 골을 넣었다. 이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540경기에서 437골을 넣은 호날두를 능가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메시와 호날두는 지금까지 유럽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메시가 6회, 호날두가 5회에 걸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누가 더 많은 골을 넣고 은퇴하는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세 살 어린 메시가 단연 우세하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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