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아래로 내려갔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0시에 비해 248명 증가한 것이다.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달 26일 이후 12일 만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4일간 감소세를 보이면서 코로나19가 진정세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확진자가 518명 추가됐으며, 7일 483명, 8일 367명에 이어 9일엔 2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신규 확진자 248명 가운데 216명은 대구(190명)·경북(26명)에서 나왔다.
이에따라 이 지역 누적환자는 대구 5571명, 경북 1107명으로 집계됐다.
다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10명, 광주 2명, 대전 1명, 세종 3명, 경기 1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4명 등이다. 부산 지역은 기존 확진자 1명이 경북 소관으로 정정돼 1명 줄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 수는 늘고 있다.
9일 오전 0시 기준 완치환자는 36명 추가돼 총 166명으로 늘었다. 6일 108명이었던 완치 환자는 7일 118명, 8일 130명에 이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 보다 1명이 추가돼 총 51명으로 집계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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