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자체 청백전에서 호투하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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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은 11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펼쳐진 스프링캠프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54개.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47㎞였고,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두루 구사하면서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했다. 샘슨은 "캠프에서 체인지업을 연마하는데 집중하고 있는데, 오늘 원하는대로 공이 꽂혀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친 샘슨은 메이저리그 35경기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했다. 빅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도 100회 이상의 선발 등판을 한 풍부한 경험과 위력적인 투구가 강점으로 꼽혔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새 시즌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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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까지 진행된 이날 청백전은 청팀이 2대1로 승리했다. 투수 김대우, 박진형과 야수 김준태, 한동희가 이날 수훈 선수로 지목됐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경기 후 "투수들의 공격적인 모습이 빛났던 경기였다. 야수들도 컨디션을 많이 끌어 올린 듯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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