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석현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인 프로 선수 중 최초 사례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14일(한국시각) 트루아SC 소속 석현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풋메르카토'가 최초 보도 했고, 다른 언론들도 이 사실을 신속하게 전하고 있다.
트루아 구단은 바이러스 검사 결과 선수 한 명, 코칭스태프 한 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알렸는데, 그 선수가 석현준이었다.
현지 설명에 따르면 현준은 연기 결정이 내려진 르맹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는데, 바이러스 악몽을 피해가지 못했다.
2009년 아약스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석현준은 이후 유럽 여러 국가, 여러 팀을 돌며 활약중이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랭스를 떠나 트루아로 팀을 옮긴 상황이었다. 국가대표 공격수로도 활약해 한국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선수다.
유럽, 미국에서는 프로 스포츠 유명 선수, 감독들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국 프로 스포츠 선수의 감염은 처음이다. 국내에서도 프로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알려진 바는 아직 없다.
현재 석현준이 뛰는 프랑스리그를 비롯해 유럽 축구 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톱 된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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