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모든 것이 다 잘 됐을 때, 5월이나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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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럽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한 국가는 이탈리아다. 이탈리아는 이로 인해 지난 10일 일찌감치 세계적인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 활동을 4월 3일까지 중지했다. 그렇다면 세리에A는 4월에 다시 재개되는 것일까.
그렇게 되지 못할 가능성, 즉 '4월 불가론'이 제기되고 있다. 외부가 아닌 이탈리아 내부의 의견이다.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축구협회(AIC) 다미아노 토마시 회장이 세리에A가 4월에 재개되지 못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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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시 회장은 한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대처가 다 잘 될 경우 세리에A는 5월이나 6월에 재개될 수 있다"며 "4월 초에 다시 시작한다는 건 명백히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이어 토마시 회장은 "우리가 축구에 관해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우리가 오로지 선수들의 안전만 고려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팀의 뒤에는 전 세계가 있다"면서 단순히 축구 경기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와 유럽, 나아가서는 전 세계의 방역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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