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pop의 새로운 장을 열 이색적인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온다.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예능 전문 E채널은 오는 5월, 신규 프로그램 'K-pop도 통역이 되 나요? - 탑골 랩소디'(이하 탑골 랩소디)를 선보인다. '탑골 랩소디'는 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1980년대~2000년대 한국에서 꾸준히 사랑받았던 명곡으로 경연을 펼치는 서바이벌 음악 버라이어티쇼다. 특히, 1절은 한국어 2절은 출연자들의 모국어로 번안해 새롭 게 재해석된 '탑골 가요'를 만나볼 수 있다.
본격적인 녹화를 앞두고 '탑골 랩소디' 제작진은 원조 K-POP스타 세븐을 출연진으로 확정하고, 전 세계의 보컬 실력자들을 모집 중이다. 이 소식에 국내 외국인은 물론,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지원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 아시아권은 물론 칠레, 프랑스, 아일랜드, 파라과이, 브라질 등 6개 대륙의 다양한 국가 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원자 중에는 전직 아이돌, 의사, 선생님 등 화려한 경력을 내세운 외국인도 대거 지원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쟁쟁한 지원자들의 열띤 참여로 첫 회 출연자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프랑스에서 온 한 지원자는 완벽한 판소리 창법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는가 하면, 사전 미팅 당시 풍부한 성량으로 분위기를 압도한 지원자는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0> 본선까지 진출한 이력이 있었던 것. 미국에서 가수의 꿈을 키 우던 참가자가 왜 머나먼 한국에 오게 됐을지 그녀의 사연은 '탑골 랩소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국적을 초월해 다양한 지원자들의 참여로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탑골 랩소디'. 나라도, 직업도 다양한 수많은 지원자 중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과연 어떤 외국인들이 출연할지? 'K-pop도 통역이 되나요? - 탑골 랩소디'에 대한 뜨거운 열기는 오는 5월 E채 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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