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내가 맨유에 남기를 바랐다."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이적 비화를 공개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루카쿠는 솔샤르 감독이 그가 맨유에 남기를 원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여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루카쿠는 두 시즌 동안 96경기에서 42골을 넣었다. 하지만 첫 시즌의 인상과 달리 두 번째 시즌은 다소 주춤했다. 루카쿠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그는 2019년 여름 인터 밀란 이적을 결정했다.
루카쿠는 최근 온라인 방송 채널 인터뷰에서 "경력상 누구에게나 나쁜 시즌은 있을 수 있다. 나는 내가 다른 측면에서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가기를 원했다. 솔샤르 감독은 내가 맨유에 남기를 바랐다. 하지만 나는 끝났다고 했다. 힘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맨유에 대한 악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루카쿠는 "맨유는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 나는 솔샤르 감독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나는 그들이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뛰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혹은 팀을 무례하게 대하는 것은 유치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루카쿠는 인터 밀란을 택한 이유로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인터 밀란의 팬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나를 꾸준히 원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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